J.S.Bach – 『Die Kunst der Fuge (푸가의 기법)』

영화관에 갔다. 음악회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. 1. 『건축학 개론(2012)』 음대생 서연의 첫 등장. "그러니까 소개팅에서 애프터까지 간 적도 없는 내가 무슨 연애를…" "안 봐도 뻔하네. 너 또 전화로 안 하고 문자나 보냈지?" "아니, 상대방도 바쁠 텐데 무슨 전화를 해요 전화를. 난 한창 바쁠 때 전화오면 짜증만 나더구만." "어휴, 하여간 고어군 바보야 바보. 내가 … Continue reading J.S.Bach – 『Die Kunst der Fuge (푸가의 기법)』